제목 빨간벌레 '다카라다니'
관리자 2019-04-02 조회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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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가 창틀이나 벽면에서 빨간벌레가 발견되는 경우가 잦다.
이 벌레는 일본서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다카라다니'라는 벌레로 4월 말부터 6월까지 베란다, 옥상, 콘크리트 담벼락 등에서 갑자기 대량으로 출현해 활발하게 돌아다니므로 쉽

게 눈에 띈다.
원래 해안 근처의 바위 위의 초지에서 생식하지만 최근에는 도시의 빌딩 옥상에서 발생, 주택에까지 침입해 문제가 되고 있으나 자세한 생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람을 물지 않고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예방으로는 보통 진드기와는 달리 수분에 약해서 물을 뿌리면 죽고 고무호스나 분무기로 뿌리면 된다.

성충이 이끼 사이에서 알을 낳아 부화한 유충이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먹이 및 월동 상태 등도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지도 알려진 바 없다.

생태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아 확실한 예방대책은 없으나 출현 장소에 물을 뿌리거나 효과가 지속되는 살충제를 처리하면 도움이 된다.

“주변을 청결히 하고, 출현 장소에 물을 자주 뿌리거나 잔효성이 있는 살충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